입력 : 2014-03-17 19:11:14
▲ 피아트 친퀘첸토 (사진제공 - 크라이슬러 코리아)
피아트 친퀘첸토(Fiat 500)가 쏘카(SOCAR) 회원이 뽑은 ‘봄날 데이트할 때 타고 싶은 차’에 선정되면서 친환경 카쉐어링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타일리시한 이탈리아 자동차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피아트 친퀘첸토는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 쏘카가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봄날 데이트할 때 “피아트 vs 미니” 어떤 차 타고 싶으세요?> 투표에서 297표로 6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에 쏘카는 회원 투표 결과에 따라 자사의 첫번째 수입 카쉐어링 서비스 차량으로 피아트 친퀘첸토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입된 친퀘첸토는 가로수길, 홍대 앞, 신촌, 잠실 등 서울 소재 15개 쏘카 존에 배치되어 카쉐어링 서비스에 활용된다.
피아트 친퀘첸토는 시대를 넘나드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 운전의 즐거움, 뛰어난 안전성과 함께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컴팩트카로 최고 출력 102마력, 최대 토크 12.8kg•m의 1.4리터 16V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외에 12.4km/ℓ의 복합 연비와 140g/km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듀얼드라이브(DualDrive) 시스템을 통해 스포츠 주행 모드로 선택하면 보다 다이나믹한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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