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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열기속으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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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3-29 15:56:36

    2014년 3월 마지막 주말, 지구촌 한류 바람을 일으킬 문화 콘텐츠 행사가 연일 준비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과 게임 콘텐츠 위상을 세계로 격상시킨 게임사들이 연이은 행사를 준비 중이다.  


    포털 다음에서 서비스 예정인 '검은사막'(29일, 토요일)의 시동으로, 30일에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역사를 쓰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모바일'(일요일)행사가 준비 중이다.


    또한, 새벽부터 글로벌 명작 마블의 헐리웃 대작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이 마포대교에서 진행된다. 31일에는 위메이드의 대작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최종 행사가 화룡점정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3월 29일 토요일 포털 다음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개발사 펄어비스) MMORPG 대작 게임 '검은사막'이 3주간의 2차 CBT를 앞두고,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전국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국원정대 행사에는 700명이 용산 아이파크몰을 찾아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유저들은 전날밤 11시부터 새벽을 지새우며, 줄을 서는 등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앞둔 '검은사막'의 인기를 실감 나게 했다.


    다음 날 30일에는 마포대교에서 헐리웃 영화 '어벤져스2'의 비공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은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낮 1시부터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한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 행사를 SK텔레콤과 준비 중이다.


    지난 19일 OBT를 시작한 ‘리니지 모바일 - 헤이스트’를 기념하기 위해 종각에 있는 SK텔레콤 T월드 카페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리니지 이용자는 스페셜 에디션, 평생 이용권 등을 받게 되며, 이 외에도 추첨 이벤트, 실내 미니 게임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31일 월요일은 위메이드의 '이카루스'가 화룡점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대한민국 게임산업 콘텐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카루스'의 마지막 행사가 준비 중이다. 블록버스터급 콘텐츠와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 전개는 대작 헐리웃 영화 못지않다. 유저들은 한 편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카루스'의 방대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위메이드는 인기 모바일RPG '아크스피어'의 독자적인 서비스 출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흥행몰이 중인 '아크스피어'의 여세를 몰아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성공적인 서비스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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