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4-01 18:43:02
▲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사진제공 - 크라이슬러 코리아 제공)
피아트는 한국과 이탈리아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의 감성적 스타일을 한층 강조한 친퀘첸토 이탈리아(500 Italia)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피아트 친퀘첸토는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구찌(500 by Gucci), 패션 브랜드 디젤(500 by Diesel), 미국의 남성 매거진 GQ(500 GQ) 등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왔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 친퀘첸토 이탈리아는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와 친퀘첸토 팝(500 POP) 모델에 이탈리아의 국기인 삼색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여 세련된 디자인을 더욱 차별화한 점이 특징. 이탈리아의 국기인 삼색기의 초록, 하양, 빨강을 형상화한 데칼을 창문과 도어핸들 사이 차체 측면에 수평으로 길게 배치함으로써 달려 나가려 준비하는 듯 날렵한 친퀘첸토의 사이드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팝, 라운지 모델 동일).
기존 외관 컬러였던 주유구 캡을 크롬 캡으로 변경해 더욱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라운지 모델), 중앙 후드 크롬 액센트(라운지 모델), 전면 양쪽 펜더에 부착된 이탈리아 삼색 배지(badge), 친퀘첸토를 의미하는 500과 이탈리아 삼색기가 조화를 이룬 양 측면의 사이드 몰딩 인서트 등은 친퀘첸토 이탈리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실내의 플로어 매트에도 삼색기 문양과 500 로고를 나란히 배치, 이탈리아 감성을 연상하게 했고 휠 역시 블랙 무광으로 처리해 더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완성했다.
친퀘첸토 이탈리아의 트렌디한 인테리어는 탑승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실용적이며, 외관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시보드의 컬러 매치를 통해 이탈리아의 유쾌한 감성을 전한다. 또한,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을 비롯하여 에어컨 및 라디오 장치의 투톤 조합으로 더욱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
친퀘첸토 이탈리아에는 1.4리터 16밸브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102마력의 최고 출력과 4,000rpm에서 최대 토크 12.8kg.m를 발휘한다. 리터당 12.4km의 연비와 140g/km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친환경성도 갖췄다.
운전석 및 동반석 다단계 고급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운전자 무릎 에어백 등 동급 최고 수준인 7개의 에어백을 비롯해 주행 중 언제든지 손쉽게 전화를 걸고 음악을 실행하고 탐색할 수 있는 음성 제어 시스템인 블루앤미(Blue&Me), 알파인(Alpine) 6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핸즈프리 마이크 내장형 오토 디밍 룸미러, 후방 주차 센서인 리어 파크 어시스트(Rear Park Assist) 등 36가지 이상의 편의 사양도 편안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판매 가격은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팝은 2,400만 원,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라운지는 2,70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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