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4-10 17:22:45
지극히 심플하거나 너무 깜찍하거나. 블루투스 스피커 디자인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런데 이제껏 접해보지 못한 아름다운 외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
▲ 예술품에 가까운 아름다운 외관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 오라
바로 하만/카돈의 오라(AURA)가 그 주인공. 오라로 음악을 들을 때면 스피커가 단순히 음악을 출력하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가 나만을 위한 연주를 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과 마주하게 된다.
● 제원
◇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는 강력한 사운드
오라로 음악을 듣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연결하는 모바일 기기의 음량이다. 볼륨이 너무 크게 설정되어 있으면 4.5형 크기의 강력한 서브우퍼가 사용자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파워풀한 출력 덕에 가정은 물론 카페나 매장, 음식점에 사용해도 충분하다.
▲ 전용 앱인 HK Remote를 내려받으면 음량이나 저음을 모바일 기기로 조정할 수 있다
360도 전반향으로 소리를 전달해 아무 곳에 두어도 알아서 소리를 균일하게 전달한다. 블루투스 연결로 케이블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애플 에어플레이와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지원해 생생한 고품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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