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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광각 줌렌즈 2종 추가로 EF, EF-S 렌즈 라인업 강화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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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5-14 23:34:48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자사의 고급 렌즈 라인업인 L시리즈 광각 줌렌즈 최초로 흔들림 보정(Image Stabilizer) 기능을 탑재한 EF 16-35mm f/4L IS USM 렌즈와 함께 EF-S 시리즈 광학 줌렌즈에 스테핑모터(STM)를 탑재한 광각 줌렌즈 EF-S 10-18mm f/4.5-5.6 IS STM을 출시하며 렌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EF 16-35mm f/4L IS USM은 IS 기능의 탑재를 통해 빛이 부족한 실내 촬영 등에서 손떨림에 의한 흔들림을 억제하여 최상의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초음파진동모터(USM)와 최적화된 자동초점 알고리즘의 채용으로 사진 촬영 시 빠른 속도로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캐논 L시리즈 렌즈의 장점인 고화질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양면 비구면 렌즈 2매, UD 렌즈로 구성된 12군 16매의 렌즈는 색수차 억제를 통해 줌 전역과 화면 전역에서 초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신형 렌즈는 렌즈 마운트 부와 각 스위치 패널, 줌 링, 포커스 링 등에 방진∙ 방적구조를 적용해 내구성을 끌어올렸다.

    EF-S 10-18mm f/4.5-5.6 IS STM은 EOS 100D 및 700D 등과 같은 크롭 바디 제품에 최적의 광각 줌렌즈로 사용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광각 줌렌즈다. 30만 원대로 출시될 예정이며 최대 광각 10mm(35mm 환산 16mm)의 화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넓은 야외 풍경 및 실내의 공간을 한 컷에 담아내는 촬영 등에서 광각의 효과를 살리며 촬영할 수 있다. 렌즈의 길이는 72mm, 무게는 240g에 불과해 여행 및 외출 시에도 기본 렌즈와 함께 휴대해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을 가진다.

    렌즈에는 캐논이 개발한 STM(Stepping Motor) 모터의 탑재로 AF 작동 소음을 줄였으며 보다 부드럽고 정확한 AF를 제공한다. 조용한 AF의 구동을 통해 동영상 촬영 시 저소음 및 빠른 AF를 구현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EF-S광각 줌렌즈 최초로 IS 기능을 탑재해 삼각대 없이도 어두운 환경의 촬영이 더욱 용이해졌다.

    캐논 EF 16-35mm f/4L IS USM, EF-S 10-18mm f/4.5-5.6 IS STM는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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