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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피파 온라인3, 월드컵 열기는 지금부터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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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5-20 15:32:21

    전세계인의 축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한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국내외 기업과 관련 업계에서는 조심스럽게 월드컵 마케팅을 준비하며, 축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게임업계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축구를 소재로 한 게임들은 이미 월드컵을 앞두고 특수를 노리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축구와 관련된 신작 게임들도 속속 출시를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축구 게임은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 3)이다.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월드컵 특수를 위해 ‘FIFA 월드컵 모드’ 티저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12개의 FIFA 월드컵 경기장, 203개국 7천 여명의 국가대표선수, ‘PVP 월드컵 16강 토너먼트’, ‘FIFA 월드컵 대회’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오는 22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월드컵 마블타임 이벤트도 6월 11일까지 진행 중으로, 월드컵의 열기를 더해준다.
     

    넥슨의 '피파 온라인3'는 원작을 뛰어넘은 그래픽을 선보이며, 온라인 스포츠 게임 영역을 확대한 명품 게임이다. 실사 수준의 선수 디자인과 피파 엔진으로 개발된 물리적인 선수들의 역동성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방대한 축구 라이센스도 다른 게임에서 따라 올 수 없는 최대의 장점이다.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 33개 리그와 16,622명의 선수가 그대로 게임 안에 반영됐다. 최신 이적 선수와 선수 얼굴, 헤어스타일, 특급 스타의 세레모니까지 똑같이 구현했다.   


    한편 넥슨은 EA 서울 스튜디오와 정통 모바일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 M (이하 피파 온라인 3 M)'를 출시했다.


    네이버앱을 통해 출시한 피파 온라인3M은 100만명을 돌파하며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을 대비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축구 게임들도 있다. 조이시티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스타일풋볼Z’는 지난 15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프리스타일풋볼Z’는 스포츠 경기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사실적인 플레이를 재현한 3D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게임을 통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는 한강 둔치, 홍콩 도로 등 다채로운 배경의 경기장과 특성 카드, 계급 시스템 등의 핵심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시장도 축구 열풍이 불고 있다. 액토즈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원포일레븐’은 지난 16일 누적 다운로드 15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포일레븐’은 지난 4월 17일 전 세계 150여 국가에 동시 출시한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와 자신만의 축구 전술을 겨루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6일 컴투스는 모바일 판타지 축구 RPG '사커스피리츠'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국내 첫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커스피리츠'는 축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 카드 RPG로, 외계 행성들과 축구 시합을 통해 은하계의 평화를 지킨다는 판타지적인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편의 열혈 축구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한, CJ E&M넷마블은 애니파크에서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차구차구'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버전 '차구차구 모바일'을 올 상반기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축구게임의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축구 게임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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