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60개의 쿠다 코어와 12GB 대용량 메모리 등이 특징인 지포스 타이탄 Z.

 

에이수스는(ASUS)는 5월 29일,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의 듀얼 그래픽 프로세서(GPU)와 실시간 그래픽 튜닝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고성능 그래픽 카드 시리즈 지티엑스 타이탄 제트(GTX Titan Z)를 전격 공개했다. 그래픽카드에 적용된 12기가바이트(GB) GDDR5 메모리와 엔비디아 지피유 부스트(GPU Boost) 2.0 같은 부가적인 기술들은 최신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시각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상위 게이머들을 위한 고성능 그래픽 카드인 GTX Titan Z는 ASUS의 독자 인터페이스인 GPU 트윅(Tweak)를 통해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그래픽 성능 수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GPU Tweak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게이머들이 작동 속도와 전력량, 그리고 냉각 팬 속도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해 GTX Titan Z 그래픽 카드를 자신 있게 오버클럭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게이머들이 자신들의 플레이를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그래픽 카드는 기본 705메가헤르츠(MHz)로 작동하고 때에 따라 최대 876MHz까지 상승해 성능을 최대한 끌어낸다. 듀얼 NVIDIA GeForce 그래픽 프로세서와 12GB의 GDDR5 메모리, 총 5,760개의 쿠다(CUDA)코어를 적용, 사용자가 멀티 모니터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거나 4K UHD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끊김 없이 구현 가능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GTX Titan Z에 적용된 엔비디아 GPU 부스트 2.0기술은 게이머들이 속도를 유동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각자 게임을 가장 높은 프레임과 최상위 옵션으로 구동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한 툴이다.

또한 엔비디아의 모니터 동기화 기술인 지-싱크(G-Sync)를 지원하여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화면 잘림 방지 및 입력 지연(Input lag), 디스플레이 떨림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재생율을 동기화된다. 해당 기술은 대응 모니터를 써야 활용 가능하다.

ASUS GTX Titan Z 그래픽 카드는 2014년 5월 28일 전 세계 동시 발매 되었고 국내에서는 공식 유통사인 에스티컴퓨터(STCOM)를 통해 한정 수량 판매된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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