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미국 시장서 점유율 1위


  • 김록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06-12 17:24:19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가 미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78%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인 NPD 그룹에 의하면, 2013 10월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78%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페블은 1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소니와 퀄컴 등은 페블에도 밀리며 존재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NPD 그룹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0%만이 스마트워치 구매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가격을 꼽고 있다.

    NPD의 벤 아놀드의 말을 인용하면,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억달러에 달하는 금액의 스마트워치가 판매됐고, 이 중 2개 브랜드가 앞서 나가고 있다. 우리는 제조사들이 스마트워치를 더 적정한 가격에 스마트폰과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씨넷은 최근 고성능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과 더불어 웨어러블 기기의 가격 인하 바람도 불고 있어 현재 스마트워치 기기의 평균 판매가가 약 19만원 수준까지 내려간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애플이 소문대로 스마트워치 제품인 아이워치를 출시할 경우,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링크 - https://www.npd.com/wps/portal/npd/us/news/press-releases/npd-samsung-and-pebble-account-for-more-than-90-percent-of-u-s-smartwatch-sales/  




    베타뉴스 김록환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9869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