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6-16 21:12:37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인 쏘카(SOCAR, 대표 김지만, www.socar.kr)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생 벤처 기업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차량 지원을 실시한다.
쏘카는 성장의 중요 배경이었던 협력과 상생을 앞으로 커나갈 신생 벤처기업들과 함께 실천하고, 지원하고자 창업지원센터인 마루180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
지난 4월 운영에 들어간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스타트업, 벤처 캐피탈, 엑셀러레이터(초기 벤처 육성 투자전문사)가 한 건물에 입주해 상생하는 형태의 창업지원센터다. 스타트업 및 창업한 소규모 팀들이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적, 사회적 자본 및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쏘카는 이번 MOU를 통해 마루180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쏘카존을 마련하고, 입주 기업 및 청년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마루180 입주기업 대상 전원에게 무료이용쿠폰을 제공하고, 일부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매월 쏘카 10만 원 상당의 이용쿠폰을 3개월 간 제공하는 등 청년 사업가들에게 별도의 차량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루180과의 MOU 체결 이외에도 쏘카는 신생 벤처기업은 물론 일반 기업들도 업무에서 쏘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쏘카를 이용할 때 1인당 이용 카드를 3개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로 이용 내역 증빙 처리를 쉽게 할 수 있게 이용 건 별로도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다. 스타트업 기업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포털인 데모데이에 신청하는 기업에는 오는 8월까지 약 3만 원 상당의 쏘카 이용 쿠폰 세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