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6-16 21:37:34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는 소외된 사회적 약자인 저시력자 불우이웃들의 무료 개인수술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을 국민 참여 소셜네트워크 캠페인 형태로 확대해 사회적 관심과 확산에 나섰다.
16일부터 실시하는 ‘러브메터(Lovemeter) 국민 참여 SNS 연중 캠페인’은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기업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홈페이지 등에 응원 댓글만 달아도 각각 100원씩 적립, 아이러브재단(www.kfpb.org, 구 한국실명예방재단)에 후원하는 사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홈페이지 위주에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소셜네터워크 내 참여로 확대한 점 다르다. SNS는 컴퓨터 자판에서 한글로 치면 눈이 되어 개안수술과 연상작용까지 고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법은 4가지로 ▲현대엠엔소프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mnsoft)에서 좋아요를 누르거나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blog.hyundai-mnsoft.com)의 러브메터 이벤트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의 러브메터 이벤트(www.hyundai-mnsoft.com/Cproduct/event)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공유하고 응원 댓글을 달거나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의 좋은 지도 만들기(www.hyundai-mnsoft.com/Cproduct/service) 지도 개선 요청 참여 등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내비게이션 최신 지도를 내려 받는 고객들에도 일정 금액을 러브메터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있던 기존 러브메터 참여방식도 그대로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2월 말까지 연중 실시되며 국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은 아이러브재단에 기부해 무료 개안수술에 활용된다.
현대엠엔소프트 측 관계자는 사용자 참여가 많을수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후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참여방안을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엠엔소프트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은 지난 2008년부터 아이러브재단과 제휴해 실명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눈을 밝혀주는 무료 개안수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대엠엔소프트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세상의 길을 밝혀주듯이 개안수술을 통해 소외된 불우이웃들의 눈을 밝게 하여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러브메터 캠페인을 통해 2014년 5월까지 약 2억 6,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이 적립됐고 675안(眼)의 무료 개안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새로운 삶의 재활을 도왔다.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 각막이식 등에 이르기까지 실명 위기의 각종 안과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은 물론 수술비 부족으로 치료를 미루다가 생계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저소득층의 이웃들에게는 한줄기 빛이 된 셈.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러브메터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부 금액을 후원하는 형태로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러브메터 구좌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유영준 경영지원실장은 “시력을 잃어가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힘든 고통 중 하나”라며 “현대엠엔소프트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길을 열어주어 편리한 자동차 생활문화에 기여하듯이 시력을 잃어가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눈을 밝게 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기업의 철학과 비전을 담아 러브메터 캠페인을 지속적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SNS 국민 참여 캠페인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쌍방향 소통이 가미된 사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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