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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3M', H조 첫 상대 '러시아' 침몰 예상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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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6-17 21:03:36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맨체스터 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와 감독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쿼드 강화를 위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매 경기 스카우트할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온라인 게임인 '피파 온라인3'와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M'을 즐기는 유저들은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나 첼시의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안 부럽다.

    '피파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피파 온라인 3M'은 직접 리그를 선택하고, 팀을 선택하면 감독이 되어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보강한다. 다양한 선수를 스카우트해서 포메이션 전술을 다채롭게 짤 수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3'와 '월드컵 모드'를 모바일 게임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피파 월드컵 3M'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 H조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기간 동안 A조부터 H조까지 자신이 원하는 32개 팀의 국가대표팀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공식 피파 라이선스를 통해 '월드컵 모드'에서 본선진출 32개국뿐 아니라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국가까지 총 203개국 대표팀, 7천여 명의 선수가 완벽하게 구현되기 때문이다. '피파 온라인3'와 '피파 온라인 3M'의 최대 장점이다.


    '피파 온라인3'와 '피파 온라인3M'은 2014 월드컵 각 조 경기를 펼칠 수 있고, 32개팀이 랜덤으로 팀을 구성해서 게임을 펼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경기를 통해, 주요 공격수들의 플레이 패턴과 득점 등 평균을 내고, 각 조의 16강 진출팀을 가려낼 수 있다.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3'는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초보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페셔널, 월드클래스, 전설 모드까지 5개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피파 온라인3' 홈 페이지에는 러시아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스코어를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승리가 43%이고, 무승부가 11%, 대한민국 승리가 46%이다. 러시아가 2:0, 2:1 승리에 31%로 가장 많고, 한국이 2:1 승리가 29%이다. 


    18일 오전 7시, 대한민국을 열광으로 몰아칠 월드컵 첫 상대팀 러시아는 자국리그 선수로만 팀을 구성한 조직력이 탄탄한 팀이다.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 3'와 모바일 게임 '피파 온라인 3M'은 피파의 라이선스를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러시아 리그를 선택해서 러시아 국가대표 선수의 능력치를 낱낱이 분석할 수 있고, 게임 안에서 이적시장을 통해 러시아 선수들의 몸값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피파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러시아 국가대표로 게임을 즐기는 구단주가 많다. 이는 상대적으로 이적시장에서 낮은 몸 값으로 구성된 러시아 선수를 수집하고, 선수 강화를 통해 선수 능력치를 높여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과 연동되고 있는 '피파 온라인3M'은 팀 관리와 선수 강화, 트레이드까지 모바일에서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피파 랭킹 19위, 러시아 국가대표는 자국리그로 선수를 구성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빠르고 골 결정력이 높은 알렉산드로 코코린(FC 디나모 모스크바)와 알렉산더 케르자코프(FC 제니트), 세르게이 리자키포(루빈 카잔)가 뛰고 있다.


    양 날개와 중앙 미드필더에는 유리 지르코프(디나모 모스크바), 알렉세이 이오노프(디나모 모스크바), 블라디미르 그라나트(디나모 모스크바)알렉산드로 사메도프(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빅토르 파이줄린(FC 제니트), 올렉 샤토프(FC 제니트), 알란 자고예프(CSKA 모스크바), 이고르 데니소프(디나모 모스크바), 데니스 글루샤코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등이 있다.


    골기퍼 이고르 아킨페프(CSKA 모스크바)와 수비수 게오르기 셴니코프(CSKA 모스크바) 세르게이 이그냐셰비치(CSKA 모스크바), 바실리 베레주츠키(CSKA 모스크바), 알렉세이 코즐로프(디나모 모스크바), 드미트리 콤바로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수비라인이 견고하다.
     

    러시아는 독일처럼 강력한 조직력으로 탄탄한 거미줄 수비가 장점이다. 공격진과 중앙 미드필더, 수비 포백까지 자국 리그 소속팀에서 호흡을 맞춘 상위팀의 선수들로 구성이 돼있다. 월드컵을 겨냥한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선수 발탁도 신의 한 수라는 평가이다.

    반면 한국 국가대표팀은 유럽 각 리그와 일본과 한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두 차례의 아프리카 평가전에서 아직 손발이 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은 유럽 리그 명문 클럽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이라는 어벤져스팀이 조별리그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다. 러시아, 알제리전은 꼭 이겨야만 벨기에과 마지막 경기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다만 조직력에서 아직 미숙한 한국팀에게 더운 브라질 날씨는 추운 겨울리그를 갖는 러시아 선수들보다 유리하다. 한국 선수들은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후반에 승부를 던져야 한다.

    결전의 날은 이제 반나절도 안 남았다.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M'은 바쁜 구단주에게 딱 안성맞춤 게임이다. 가정에서도 컴퓨터를 켜지 않고, 소파나 침대에서 즐기며, 핸드폰으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장소와 시간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과 맞붙을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과 시뮬레이션 경기도 펼쳐보고, 16강 진출 여부를 예측해보자.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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