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7-07 10:20:51
한국지엠은 자사의 소형 SUV인 쉐보레 트랙스에 개성 넘치는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고, 실속형 선택 옵션을 세분화 한 2015년형 모델 출시에 앞서 7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
컴팩트하고 견고한 스타일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한 블레이즈 레드(Blaze Red) 외장 색상을 새로 도입한 쉐보레 트랙스는 세련된 새 18인치 알로이 휠을 더해 한층 감각적인 도심형 SUV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2015년 모델 출시와 함께 기존 최상위 등급 모델에서만 제공하던 가죽 시트를 중간 등급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LT레더 패키지를 신설했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 (하이패스/레인센싱 와이퍼/오토 라이트 컨트롤)을 한 데 묶어 컨비니언스 패키지로 제공한다. 인조가죽과 직물시트로 구성된 콤비 시트에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한층 산뜻하고 개성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내외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다.
한편, 쉐보레는 2015년형 트랙스 출시를 맞아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도심형 SUV가 갖춰야 할 기능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국내 시장에 소형 SUV 세그먼트를 창출해 온 쉐보레 트랙스는 앞으로도 장점을 극대화하는 상품성 개발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판되는 2015년형 쉐보레 트랙스의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LS 트림 1,953만 원 ▲LS 디럭스 패키지 2,028만 원 ▲LT 트림 2,103만 원 ▲LT 레더 패키지 2,184만 원 ▲LTZ 트림 2,302만 원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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