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7-07 18:16:51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지난 6월 한 달간 총 416대를 판매하며 지난 2005년 인피니티 브랜드 국내 출범 이후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피니티는 2010년 7월 기록한 브랜드 월 최다 판매 기록(410대)을 넘어섰다.
올해로 한국 진출 9주년을 맞은 인피니티는 특유의 성능과 하나의 곡선으로 표현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가솔린은 물론, 디젤과 하이브리드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이며 국내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인피니티의 도약에는 지난 2월에 출시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의 인기몰이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Q50은 6월 한 달에만 391대가 판매돼 인피니티 단일 모델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깼다. 종전 기록은 Q70(기존 M)이 달성한 315대다.
Q50은 6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Top 10에 진입하기도 했으며, 지난 5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1,105대로 출시 당시 인피니티가 제시한 월 200대 판매 목표를 이미 넘어섰다.
한편, 인피니티는 월 최다 판매량 기록 달성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7월 중 전국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에 방문해 시승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는 쿨러백 겸용 인피니티 고급 비치백을 증정한다. 이 기간 동안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3.5 구매 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혜택이 제공된다. 현금 구매 시에는 주유비 600만 원을 지원한다.
럭셔리 중형세단 Q70 3.7 스타일/프리미엄 구매고객이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혜택과 함께 20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하며, 현금 구매 시에는 주유비 500만 원을 제공한다. QX50, QX70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주유비를 지원한다.
한국 인피니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인피니티에 있어 2014년 상반기는 월 최다 판매량 달성, 단일 모델 최고 기록 갱신 등 폭발적인 성장세가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던 시기로 Q50의 가치를 고객들이 인정해주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 상승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이어나가 연 판매 목표로 제시한 3,000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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