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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왔다... 신형 지프 체로키 국내 상륙 앞두고 사전예약 실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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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8-04 11:18:14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오는 8월 20일 출시 예정인 올-뉴 지프 체로키(All-New Jeep Cherokee)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74년 처음 선보인 이후, 2001년까지 250만 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진 중형 SUV로 인기를 누렸던 지프 체로키가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올-뉴 체로키로 한국 시장에 귀환하는 것이다.

    올-뉴 체로키는 미국 출시 이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안전 등급(Top Safety Pick),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신형 SUV/CUV(Best New SUV/CUV),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Canadian Utility Vehicle), 워즈 오토(Ward’s Auto) 10 베스트 인테리어(10 Best Auto Interiors), 록키 산맥 자동차 기자협회(RMAP)가 선정한 올해의 SUV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통해 높은 상품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신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 세련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지프의 4x4 성능, 9단 자동변속기와 향상된 연료 효율성, 뛰어난 온로드 핸들링, 70 종 이상의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품었다. 이는 오프로드에서뿐만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정숙하면서도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올-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의 3개 트림이다.

    지프는 올-뉴 지프 체로키의 출시로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프리미엄 SUV 체로키, 대형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구성하게 된다.

    올-뉴 지프 체로키의 사전 예약은 전국 크라이슬러 코리아 전시장이나 고객지원센터(080-365-2470)를 통해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 대한 차량 출고는 8월 20일 올-뉴 체로키 공식 출시 이후에 시작된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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