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8-21 19:10:36
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 www.intel.com)가 여름방학을 맞아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제고와 교육을 위해 ‘아이디어를 현실로: 인텔 갈릴레오 여름 캠프 2014'를 개최했다.
인텔코리아가 처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활용 저변의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논리적 사고, 문제 해결력, 창의력 등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소양을 배양하고 소프트웨어를 보다 친근하고 익숙하게 접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운영취지다.
지난 8월 7일부터 여의도 인텔코리아 사무실에서 국내 초등학생 20명 대상으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총 3기로 나뉘어 열린다. 미래반(1기, 7~8일), 창조반(2기, 18~19일)이 각각 1박 2일 과정을 소화했으며 오는 25일부터 도전반(3기)의 활동이 이어진다. 각 기수 별로 20명씩 3~6학년 초등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기초 코딩 실습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교육 ▲인텔 갈릴레오 보드 체험 및 제작 ▲브레인스토밍 및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기르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인텔 크리에이티브 티처(Intel Creative Teacher)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인텔 사물인터넷(IoT)전문 엔지니어와 사단법인 21세기 강화 파트너십의 김용신 대표를 중심으로 구축된 인텔 크리에이티브 티처는 그 동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배움과 나눔의 실천을 모토로 삼아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 해결력, 소통능력 등 다양한 21세기형 인재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을 추진해 왔다.
이 외에도 캠프 기간 중에는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가 직접 참석, ‘아이디어를 현실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공계 분야 장애인의 롤모델로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하는 이번 갈릴레오 여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텔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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