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현지시각으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포토키나 2014에서 포토스토리지 디바이스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Cross Media Station, 가칭)'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높은 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이미지 저장 장치로 캐논 디지털 카메라가 추구하는 빠른 속도와 편리함, 고화질의 핵심 가치를 그대로 계승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라이브러리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통해 카메라에 있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으로 간편하게 전송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 TV에서 컨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

미디어 스테이션은 네트워크에 연결 시, 캐논 클라우드 서비스인 캐논 이미지 게이트웨이(Canon Image Gateway)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 함께 손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고 프린터에 연결해 저장된 사진을 출력할 수도 있다.

이번에 공개된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의 자세한 사양, 출시 일정 및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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