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가 지난 10월 19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현장에 엔비디아 전시파트너로 참여, 소비자들과 만났다.

약 4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이날 행사에 에이수스는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 기반의 최신형 그래픽카드인 에이수스 스트릭스 지포스(ASUS STRIX GeForce) GTX 970, 980을 비롯, 올 4분기 정식 출시 예정인 STRIX 브랜드의 게이밍 마우스인 STRIX 클로(CLAW)와 기계식 키보드 STRIX 택틱프로(TACTIC PRO)까지 전시하여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Z97 칩셋 기반의 ASUS Z97 세이버투스 마크1(SABERTOOTH Mk.1)을 활용한 커스텀 PC도 이날 현장에 전시되었는데, 워터 펌프를 이용한 수냉식 쿨링 시스템과 청색 LED가 돋보이는 커스텀 PC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이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제품은 단연 STRIX GTX 970이었다. 캐주얼 게임 및 웹 서핑과 같이 가벼운 작업을 진행할 때에는 완벽한 무소음 상태를 구현하는 제로데시벨(0dB) 기술과 기판부터 완전히 재 설계된 섬세한 구조,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OC 효율로 대표되는 이 제품은 최근 불고 있는 900시리즈 열풍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STRIX GTX 980과 GTX970은 ASUS만의 독자 기술 디지플러스(Digi+) 전압 레귤레이터 모듈(VRM) 기술과 슈퍼 알로이 컴포넌트 기술을 채택하여 뛰어난 내구성과 쿨링 성능을 보여주며, GPU Tweak 기술은 쉽고 간편하게 오버클럭킹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STRIX GTX 980과 GTX970은 모두 디스플레이 포트 출력을 지원, UHD(Ultra High Definition) 해상도 출력도 가능하다.

STRIX GTX980과 GTX970은 각각 1,279MHz and 1,253MHz의 작동속도로 팩토리 오버클럭킹 처리 되어 일반 제품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게임 플레이 체험이 가능하며, 최대 7,010MHz로 동작하는 4GB 고성능 GDDR5 비디오 메모리를 채택하고 있다. STRIX GTX980에는 세련되고 멋스러운 블랙 & 레드 메탈릭 스티커가 기본 제공되어, 게이머들이 그래픽카드를 자신만의 독특한 제품으로 꾸밀 수 있게 한다.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쉽을 통해 유저들과의 접점을 늘려 온 에이수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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