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올림푸스한국, 한국분자·세포생물 정기학술회에서 새 현미경 공개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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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0-22 17:12:26

    올림푸스한국(www.olympus-scope.co.kr)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현미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림푸스는 학술대회 전시 기간 동안 앞선 기술을 자랑하는 다양한 현미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올인원(All-in-One) 박스 타입의 공초점 현미경 FV10i,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반자동 현미경 IX73,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을 갖춘 친환경 현미경 BX53, 정밀한 관찰과 측정을 위해 16배 와이드 광학 줌을 지원하는 프리 앵글 현미경 DSX100 등 올림푸스의 뛰어난 광학기술이 접목된 생물현미경과 산업현미경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완전 자동화된 공초점 현미경인 FV10i는 일체화한 박스 타입의 구성을 통해 완벽한 암실 효과를 제공한다. 항 진동 장치가 내장돼 있어 진동 및 흔들림을 잡아주기 때문에 제진대 없이 일반 실험대 위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 장치가 내장되어 보다 밝은 공초점 영상을 얻을 수 있다.


    IX73은 2개의 덱(deck) 구조를 채용, 이미지 기술에 필요한 다양한 유닛을 장착할 수 있으며, Z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전동화를 실현하여 반자동부터 수동까지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현미경 구성이 가능하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BX53은 명시야부터 형광이미지까지 다양한 연구 목적에 대응할 수 있으며, 에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기 때문에 관공서와 국가기관에서 전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현미경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DSX 시리즈는 올림푸스의 독자적인 광학기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광학 디지털 현미경으로서, 광학 현미경만이 가지고 있는 관찰법과 디지털 현미경의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여 획기적인 샘플 표면검사가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전종철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첨단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현미경 및 산업용 내시경을 통해 국내 의학 및 생물학, 나아가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연구진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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