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0-31 11:19:01
인공지능은 자폐아를 가진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지겹다고 이야기하거나, 짜증을 내지 않는다. 그 가능성이 보여주는 미래의 모습은 우리가 IT기술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며, '컴퓨터 사이언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매우 즐거운 인공지능에 대한 미담은, 뉴욕타임즈에 실린 'To Siri, With Love'라는 기사의 내용이다.
기사의 내용은 Gus라는 자폐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Gus의 엄마가 애플 시리(Siri)에게 '마음의 진정'을 담아서 이야기를 한 내용이다.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인공지능이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에 'Her'라는 영화에서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가 실제 실현된 좋은 사례라고 생각된다.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조금은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더군다나, 기사의 내용을 보면 애플 '시리'가 매우 정중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비속어를 이야기하지 않는 좋은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시리'는 매우 예절에 대해서도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한다.
인공지능은 이처럼 많은 곳에서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현묵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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