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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게임 해보니]출시 앞둔 '블랙스쿼드', 기존 FPS와 차별점은 무엇?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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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11-03 16:37:24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에서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신작 FPS 게임 '블랙스쿼드'의 공개 서비스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블랙스쿼드'는 슈팅게임의 명가 피망의 차세대 기대작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축적된 슈팅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엔에스스튜디오의 수준 높은 개발력을 융합해 개발 중인 1인칭 밀리터리 슈팅 게임이다.


    박보현 프로듀서를 필두로 국내 유명 FPS 게임 제작 경력을 가진 개발진이 제작 중인 '블랙스쿼드'는 이색적인 모드와 대규모 전투, 스킬 시스템 등 기존 FPS 게임과 차별화되는 콘텐츠와 언리얼 엔진3로 구현된 최상의 그래픽이 특징으로 꼽힌다.



    ■ 언리얼엔진3를 통해 사실적인 그래픽 구현...최첨단 현대전 선보여


    '블랙스쿼드'는 언리얼 엔진3로 개발돼 수준 높은 그래픽을 자랑하며, 최첨단 현대전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됐다. 더불어 총기와 권총, 근접 무기 등 실제 사용하는 무기와 장비를 고증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특수조직간 전투를 스토리로 담고 있기 때문에 유탄발사기, 소음기, 레이저사이트 등 특수부대원들이 갖춰야 할 보조장비(커스텀)를 모두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게임 조작은 WSAD로 이동하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기존 FPS와 동일한 방식을 유지해 이질감을 줄였다. 하지만 게임 내 여러 모드를 접해보면 전략과 콘트롤, 슈팅 게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 16대 16 전투가 가능한 '배틀 모드', 새로운 게임 모드 '눈길' 


    '블랙스쿼드'는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모드'부터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요구하는 '배틀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와 '어설트' '서포트' '커맨드' '리콘'으로 나뉘는 병과 시스템을 통해 '블랙스쿼드' 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게임 내 모드는 캐주얼, 클래식, 배틀 모드로 나뉜다. 캐주얼 모드는 섬멸, 점령, 스나이퍼, 근접 등 슈팅 게임 이용자들이 한번씩 즐겨봤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모드는 폭파, 생존 암살 등 팀 플레이 중심의 모드다.


    배틀 모드는 최대 32명까지 한 전장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배틀 모드에서는 어설트, 서포트, 커맨드, 리콘 4개 병과가 존재한다. 병과는 각자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투에서 점수를 획득하면 선택할 수 있다.


    병과 마다 보유한 고유 스킬은 탄알 보충, 체력 보충, 정찰과 같은 일반적인 것부터 폭격기, 공습, 헬기 지원, 곡사포 포격 등 강력한 스킬까지 마련돼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 점검 마친 '블랙스쿼드', 오는 12일부터 공개 서비스 시작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유저들에게 게임성과 안정성을 검증 한 바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3를 통해 선보인 그래픽과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최적화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평균 게임 플레이 시간은 110분을 기록했으며, 재방문율도 60%를 초과했다. 10분에서 15분 사이에 한판이 종료되는 FPS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평균 플레이 시간 110분은 높은 성과를 거둔 것.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수의 FPS게임을 성공시킨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랙스쿼드'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대규모 대회 뿐만 아니라 소규모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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