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3-11 14:50:25
한미마이크로닉스가 34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일체형PC를 공개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지난 2012년부터 일체형PC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꾸밀 수 있고 PC에 사용되는 메인보드를 써 데스크톱PC 수준의 성능을 낸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번에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커브드 34인치 올인원PC’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21:9 화면비의 3,440x1,440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베어본 형태로 사용자가 원하는 PC 부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용 미니ITX 메인보드를 사용해 데스크톱용 CPU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고 최대 280mm의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 최신 게임을 무난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50W 출력의 전원공급장치로 게임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며 3개의 USB 단자와 각 7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채택했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일체형PC는 비싸고 성능이 부족하다는 편견이 여전히 있는 듯하다”며, “마이크로닉스 커브드 34인치 올인원PC는 데스크톱 PC용 부품을 사용자가 선택해 직접 조립할 수 있어 성능이나 확장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마이크로닉스 커브드 34인치 올인원PC는 올 7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130~14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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