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저전력 대용량 3.5인치 HDD 'WD Re+' 출시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3-16 10:45:30

    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는 현대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적합한 대용량, 저전력의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WD R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WD Re+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WD의 대용량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디바이스의 계층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새로운 제품이다. 향후 확장될 포트폴리오는 애플리케이션 밀도, 전력소비 최적화 및 비용효율성 등 고객군별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WD Re 및 WD Se 제품군의 6TB(Terabyte)급 하드 드라이브가 될 예정이다.
     
    현대의 데이터센터에서 총소유비용(TCO) 공식은 용량, 가격, 전력소모 등 가변적인 요소들의 관계에 의해 구성된다. WD Re+ 드라이브는 높은 전력효율성, 고밀도, 대용량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규모의 웹 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있어 전력 소모량은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WD Re+ 드라이브는 6TB급 용량에서 6와트(Watts)의 적은 전력 소모량을 제공해 대규모 구축 시 고객들의 TCO 절감은 수백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ATA 6 Gb/s의 WD Re+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5장의 고밀도 플래터 플랫폼으로 최적의 전력 소비, 대용량, 365일 24시간 작동하는 안정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특징으로 한다.

    진동 저항과 평균무고장시간(MTTF) 역시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고려 사항이다.

    WD Re+ 하드 드라이브는 평균무고장시간(MTTF)이 120만 시간에 달하며 강화된 RAFF 기술로 진동저항을 증가시키고 고밀도 워크로드 및 신뢰성을 제공하며 WD 3.5인치 드라이브 중 가장 높은 워크로드 처리 능력인 연 550TB의 파일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새로운 WD Re+와 기존 WD Re는 대규모의 구축을 간소화하는 플랫폼을 공유하고 고객들이 WD 데이터센터 제품에 기대하는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WD Re 하드 드라이브는 또한 고밀도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연 최대 550TB(550TB/yr)의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TA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최대 6 Gb/s 의 전송률과 최대 225 MB/s의 지속 순차 데이터 전송률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1090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