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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급전 통해 팀플레이 기반의 전략성 높였다"


  • 조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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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4-16 18:45:31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서 전략적 팀플레이에 기반한 등급전이 일반 플레이어들은 물론 e스포츠를 준비하는 팀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크게 영웅 리그와 팀 리그로 나뉘는 히어로즈의 등급전은 각각 50등급에서 1등급까지 구성돼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보다 높은 등급으로 가기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웅 리그의 경우, 각 등급마다 전체 영웅 리그 참가자의 2% 가량이 속해 있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등급에 도달한 플레이어는 영웅 리그에 도전한 전체 플레이어들 중 상위 2%에 속해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히어로즈 내에서 이 같은 영웅 리그를 즐기기 위해서는 플레이어 레벨이 30 이상이어야 하며, 선발전 방식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영웅을 중복해서 선택할 수 없어 최소 10명 이상의 영웅을 보유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러한 참가 조건은 플레이어들이 개인 또는 파티의 일원으로서 보다 전략적이고 높은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평가 받아 베타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3월 26일 적용된 패치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팀 리그의 경우, 영웅 리그와는 달리 5인이 사전에 한 팀을 구성해 참여하도록 해 팀원간 협동 플레이가 강조되는 히어로즈만의 재미와 강점을 살린 등급전이다.


    팀 리그에서 한 팀으로 구성된 플레이어들은 개인이 아닌 팀 전체의 성과에 따라 등급이 변동된다. 팀 리그에 도전하기 위해서 플레이어는 사전에 다른 플레이어들과 팀을 구성해야 하는데, 이렇게 구성되는 팀에는 최대 9명의 플레이어가 소속될 수 있으며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총 3개의 다른 팀에 속할 수 있다.


    게임 매칭 후 영웅 선택 방식도 영웅 리그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팀 리그는 영웅 리그와는 다르게 '선착순' 선발 방식으로 자기 팀의 차례가 오면 팀원들이 영웅을 선택하는 순서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한 것.


    레벨 40에 도달한 플레이어만 도전할 수 있는 팀 리그에서는 가장 수준 높은 경기들이 이뤄지며, 높은 실력을 보유한 일반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e스포츠 및 각종 대회를 준비하는 체계적인 팀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의 팀 리그 추가를 기념해 TNL, TNM, MVP 등 유명 팀들이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한 커뮤니티 히어로즈 팀 리그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번 팀 리그 토너먼트에 대한 시청정보를 포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스팅(kr.battle.net/heroes/ko/blog/1877957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조상현 (c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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