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Mcintosh)의 국내 수입원 로이코는 매킨토시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9년 한정 생산했던 모노럴 파워 앰프 MC75와 진공관 프리앰프 C22를 재발매한다고 밝혔다.

MC75와 C22는 매킨토시가 발표한 유니티 커플드 회로(Unity Coupled Circuit)를 사용해 매킨토시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고음질 파일 감상에 어울리도록 최적화됐다. 이번 매킨토시의 60주년 한정 세트는 각 나라별로 60세트만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소장가치가 더욱 높다.

매킨토시의 전설적인 프리앰프인 C22는 라인 스테이지, 포노 프리앰프, 이퀄라이저 인풋 스위치까지 갖춘 프리앰프로 디자인과 설계 기술이 여전히 매킨토시의 표준으로 쓰이고 있다. MC75 진공관 모노블록 앰프는 1961년 발매된 오리지널 설계에 최대한 충실하게 제작이 되었으며 일부 회로만 개선되었다.

매킨토시 MC75와 C22는 오는 5월 중 매킨토시 국내 수입원 로이코를 통해 판매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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