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MSI코리아, 업무 생산성에 특화된 노트북 ‘프레스티지’ 라인업 선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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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13 18:42:22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가 프리미엄 기술력을 더해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노트북 ‘MSI 프레스티지 시리즈(PE60 2QE, PE60 2QD, PE70 2QE, PE70 2QD)’ 4종을 출시한다.
     


    MSI 코리아는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초고성능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노트북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여기에 전문가를 위한 프레스티지 제품군을 추가했다.


    MSI의 이번 프레스티지 시리즈는 엘리트의 본질이라는 콘셉트로 게이밍 노트북의 블랙과 레드 색상이 아닌 실버 메탈릭 색상으로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원은 4세대 인텔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노트북 외장 그래픽으로 흔히 쓰이는 엔비디아 지포스 8시리즈가 아닌 지포스 GTX 950M 및 960M GPU를 채택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는 100% sRGB트루컬러(True color)로 색상 표현력을 높였고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위해 나히믹(Nagimic) 기술이 채택됐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56인치의 ‘PE60’, 17.3인치 ‘PE70’ 두 가지 화면 크기를 지원한다. 
     
    프레스티지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트루컬러 기능을 넣어 색상 가시범위가 sRGB 100%로 뛰어난 색 재현성을 보장, 실물과 같이 생생한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왜곡된 색온도와 컬러 가시범위를 조정하고, 그레이 색상 레벨의 색에 대한 정확성을 보증해 노트북 모니터에서도 원본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트루컬러의 6가지 기능키도 돋보인다. 기본키는 색상범위 100%의 ‘sRGB’ 키지만 눈의 피로와 시력에 유해한 블루 라이트를 떨어뜨리는 ‘안티-블루(Anti-Blue)’, 선과 단어의 선명도를 높이는 ‘디자이너(Designer)’, 생생한 영화에 적합한 ‘무비(Movie)’, 장시간 업무자를 위한 ‘오피스(Office)’, 게임용으로 밝기를 높이는 ‘게이머(Gamer)’ 기능을 지원해 상황에 따라 조절 가능하다.
     
    또한 178도까지 시야각을 높여 눕거나 안거나 서 있는 등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밝은 트루컬러의 색상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 성능도 강화했다. 항공시설 등 산업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나히믹' 사운드를 적용해 맑고 선명한 청취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360도 사운드에 작은 소리도 맑고 또렷이 표현해 음향 작업에 어울리며 노이즈 감소 기능이 있어 음성채팅이나 컨퍼런스 콜에서 더욱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의 오디오 스피커 5개와 2.1시스템을 프레스티지 노트북에 장착하기도 했다. 이는 별도의 스피커, 스피커 선을 구입할 필요 없이 스테레오 소스도 멀티채널 오디오로 변환, 리얼한 사운드와 몰입 효과를 전하는 정통 오디오를 실현한다. 영화나 음악, 게임 3가지 오디오 모드를 지원하며 가상 7.1 서라운드 사운드로 엔터테인먼트 환경에서도 유용하다.

    그 밖에 ‘오디오 부스트’ 설계로 사운드 디테일 출력을 30% 이상 향상시켜 섬세한 청각경험이 가능하고 왜곡과 소음을 적게 해 각 음향의 세부적인 사항까지 재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노트북 모니터를 포함 2대의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총 3대의 모니터에 출력할 수 있는 ‘매트릭스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300% 넓어진 화면으로 작업 공간을 늘릴 수 있다.

    또한 모니터 표면의 반사를 막아주는 ‘무반사 처리(논 글레어 Non-glare)’를 적용하여 눈의 피로를 완화해 다량의 문서를 읽기에 좋다.

    프레스티지 시리즈는 성능 역시 전문가급으로 맞췄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0M/ 950M의 GPU 그래픽카드는 정교한 삽화 디자인, 생생한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작업이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낸다. 프로세서는 인텔 최신 4세대 쿼드 코어 i7을 품어 CAD 및 CAM 설계 계산, 비디오 트랜스 코딩 등의 작업을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다.

    키보드는 1개의 클릭에 최대 100개의 프로필을 설정, 각 프로파일 당 84 이상의 매크로 키를 설정할 수도 있다. FN + F7 단축키 콤보를 누르면 전력 조절도 가능하다. 업무 집중력을 높이는 전력인 ‘스포츠’ 모드, 안정적인 업무를 위해 CPU 및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컴포트’, 배터리 수명을 길게 하는 ‘그린’ 모드가 있다.

    가격은 15.6인치의 PE60이 150만 원대, 17.3인치의 PE70이 160만 원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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