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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맛에 반하고, 푸짐한 양에 반한다. 강화도 맛집 ‘삼복호’


  • 서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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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22 17:37:42

    5월 연휴를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 가운데 서울 인근 강화도에서의 느긋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름다운 일몰과 갯벌로 유명한 인천 강화도는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가까이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은 물론 연인, 친구들과의 짧은 당일 여행이나 회사, 단체 모임에도 적합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제철 해산물을 도시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히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이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한다.

     요즘 강화도에서는 늦봄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제철 주꾸미 요리를 비롯해 각종 활어회 및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또 강화도 해안가 주변으로 조성된 강화나들길은 총 19코스 곳곳에 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일몰조망대 등의 명소들이 있어 가족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가운데 '철새 보러 가는 길'이라는 별명이 붙은 강화나들길 8코스 근처에 선두 5리 어시장에 위치한 횟집 '삼복호'(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1043-19)는 자연산 활어회로 인기를 얻는 강화 맛집이다.

     100% 자연산 활어회를 판매해 일찍부터 입소문이 난 삼복호 횟집은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맛집으로 소개 되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삼복호의 모듬 활어회는 직접 잡아 싱싱한 생선으로 회를 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 넉넉한 양으로 제공되고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이름에서 착안한 '삼, 복, 호 세트'로 제철 모듬활어회에 멍게, 전복, 가리비, 조개,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히 담아 낸다. 주문 후 식사를 추가하면 밥도둑 간장새우와 매운탕도 맛볼 수 있고 세트별로 다양한 해산물을 선택할 수도 있다.

     


    베타뉴스 서태양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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