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05 10:17:06
전세 매물 품귀현상에 따른 전셋값 상승세 지속
매매가 동반 상승 분위기…세입자들 “차라리 집 사자”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추월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아파트 전세매물 품귀현상과 더불어 높아만 지는 전셋값에 지친 세입자들이 잇따라 주택 구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전세난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매매 거래량이 전세를 추월하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아파트값 상승폭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70%가 저금리 기조와 빠른 월세시대 도래로 세입자들을 벼랑으로 내모는 전세대란이 내년 이후까지 상당기간 지속될거라 전망했다.
향후 부동산 전망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셋값 폭등세가 상반기중 진정될거라는 의견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실제로 계속된 전셋값 상승에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구도 매매거래가 전세거래를 앞섰다. 전세 매물의 월세 전환 등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은 더욱 찾아보기 어려워 매매 거래의 전세 거래 추월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봄 이사철이 지난 현재도 아파트 전셋값은 계속 상승중이다. 전셋값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수요 또한 이어지고 있다.
마포구 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는 마포구내 최고가 아파트로 입주 당시 전셋값은 약 8.5억원 정도였으나 2015년 5월 현재 12억원으로 약 40% 가량 상승되었다.
급격한 가격 상승에도 전세 매물이 없어 월세나 매매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도 점점 늘어나는 현실이다. 계속된 전세난으로 매매거래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며 매매가 역시 상승세 지속되고 있다고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말한다.
메세나폴리스는 전용 122~244㎡(구 49~97평형)으로 이루어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세나폴리스 회사보유분 분양문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되어 연락 후 방문 시 상담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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