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창업 시장에서 최근 눈에 띄는 맵돈은 현재 전국 각지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매운갈비찜 프렌차이즈 업체다. 주 메뉴는 소갈비찜, 돼지갈비찜 등으로 종류에 따라 아주 매운맛, 매운맛, 보통맛, 순한맛 등을 선택 할 수 있다.

맵돈에는 특이한 맵돈만의 고깃집창업 스토리가 있다. 맵돈 업체 관계자는 “주변에 몰려있는 수많은 음식점들을 보고 차별화 된 메뉴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매운 갈비찜이다. 매운 음식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다.”라며 매운 갈비찜 창업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맵돈은 맵돈만의 특제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날마다 전국 곳곳에 있는 갈비찜 매장을 돌며 음식들을 분석했다. 이렇게 탄생한 매운갈비찜이 인기를 끌자 단골이 많이 생겼고 그들이 친구와 지인들에게 소개해 입소문이 크게 퍼졌다”라고 말했다. 일명 쪽잠 레시피라고 불리는 맵돈 특제 소스의 탄생 배경이다.

맵돈의 매운맛은 어떤 맛일까. 4단계의 매운맛의 갈비찜은 과연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맛이 느껴진다. 하지만 다른 음식점처럼 무식하게 매운 맛이 아닌, 먹을수록 계속 도전하게끔 하는 오묘한 중독성이 있다. 더구나 취향대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 온가족이 다함께 먹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다.

맛과 컨셉을 제대로 가져가면서, 맵돈의 매출도 무서운 속도로 향상되고 있다. 실제로 맵돈 안산 중앙점은 그렇게 크지 않은 가게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일 매출 1,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창업 컨설턴트들은 입을 모아 “고깃집창업 시장에서 맵돈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됐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맛있게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만큼 인기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맵돈은 활발하게 가맹점을 모집중이라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맵돈으로 인해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