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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맛집 한방물회로 여름철 건강 잡은 전국5대물회 ‘티파니횟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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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6-08 16:38:36

    별미로 먹는 물회는 농촌보다 가난했던 바닷가 사람들이 끼니로 먹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쉽고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된장, 고추장, 간장을 양념으로 생선살을 발라 찍거나 비벼 먹었다.

    여름이면 텃밭의 채소들을 더하여 여기에 찬물을 부어 벌컥벌컥 들이켜듯 먹었던 것이 지금에 와서 물회라는 이름으로 불러지고 있다.

    티파니횟집은 한방물회를 개발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아 전국5대물회 중 하나로 꼽히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거제도맛집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싱싱한 생선회와 10여 가지가 넘는 한약재로 만든 육수를 넣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한방육수의 주재료는 느릅나무와 녹각 그리고 대추와 표고버섯, 다시마 등이 이용된다. 설탕조미료 대신 직접 농사지은 매실과 쇠비름을 사용하여 먹는 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외에도 더 부드러운 감칠맛을 위해 사과식초를 사용하고, 계절에 따라 칡 면과 치자 면을 쓰는 것도 티파니횟집만의 특징이다

    한방물회는 주먹구구식으로 개발된 음식이 아니다 개발단계부터 재료들의 궁합을 고려하기 위해 전문 한의사의 자문을 받아 완성하였고,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 한방물회를 개발했다고 한다.

    웰빙시대에 건강을 생각한 음식과 특이한 재료로 입소문이나 방송출현까지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방물회를 멀리에서도 찾아오고 있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중독성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한번 먹으면 다시 또 찾게 되는 맛이다.

    한방물회는 무더운 여름에 가장 인기가 있지만 제철의 회와 전복, 해삼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시사철 즐길 수 있어 겨울에도 굴 구이와 함께 물회를 찾는 사람이 많다.

    티파니횟집은 여행객들의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의 포장용 생선회부터 고급 모듬회, 명품스페셜코스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회와 한방물회를 비롯한 멍게비빔밥 등의 단품메뉴, 식사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횟집의 생명은 신선한 횟감과 신선도유지를 위한 청결이라 생각하기에 수조의 청결부터 중요히 여기는 점이 신뢰가 간다.

    거제도관광협의회 회장을 맡아 오랫동안 거제도의 홍보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진선도 대표는 "거제도에 여행 오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거제도에 대한 건강한 인상과 좋은 추억 그리고 맛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특화된 거제도만의 한방물회를 개발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왔다."고 전했다.

    가게 바로 앞에 위치한 학동몽돌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2층에는 최고의 전망과 분위기를 자랑하는 문리버 카페와 3층에는 숙박이 가능한 티파니 펜션을 함께 운영 중이다.

    가까운 인근에 학동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의 관광지가 있어 관광 후 들르는 맛집으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회사 워크숍이나 산악회 등 단체예약도 활발히 받고 있으며, 단체여행객을 위한 노래방과 비즈니스모임을 위한 30명이상 이용 가능한 대형 룸도 마련되어 있다.

     


    베타뉴스 이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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