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자)과 지난 4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 본관에서 사회활동 공언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예술원 측에서는 김범조 부학장, 방송연예/공연기획예술학부 강현철 교수, 정수진 교수, 입학홍보처 정택민 홍보처장이 참석했으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측에서는 이명자 관장, 김명규 사무국장, 백승호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컨텐츠 산업을 이끄는 최고의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예술원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액자를 위한 사회공헌 등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문예술인을 양성하는 4년제 예술교육기관인 한국예술원과 협약을 맺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재단인 태화복지재단에서 1921년 최초 전국적으로 세워진 사회복지관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42개의 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지설을 운영 중이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의료, 교육, 사회, 직업재활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는 복지관이다.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서울시 평생교육 협력기관 선정 및 2013 마포구사회복지대회 올해의 기관상 등을 수상 한 우수한 복지관이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외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적 자립과 잠재능력 개발을 돕고 있다.

그리고 한국예술원은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으로 실용음악학부(보컬/싱어송라이터과, 힙합과, 기악과, 작곡과, 뮤직비지니스과), 음향학부(미디어음향과, 사운드디자인과), 연기학부(방송연기과, 영화연기과, 성우과, 모델연기과), 실용무용학부(스트릿댄스과, 방송댄스과), 방송연예/공연기획학부(공연기획연출과, 매니지먼트과), 영화학부(영화연출과, 영화촬영/기술과, 영화이론과, 영화스토리텔링과, 영화기획제작과), 방송작가/영상문예창작학부(영상시나리오창작과, 방송예능창작과, 연극/뮤지컬대본창작과, 게임/애니/웹툰스토리창작과), 방송영상/사진학부(방송제작과, 방송연출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영상애니메이션과, 사진영상과), 공연학부(뮤지컬과, 연극과, 무대미술과, 공연연출과) 총 9개학부 33개학과로 현재 201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석 학장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며 “소외받는 지역사회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재학생들은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그 동안 한국음악저작권협회, MBN, 중앙일보, Pan 엔터테인먼트, 한국성우협회, 한국무용지도자협회, 한국잡월드, NAP엔터테인먼트, 태양엔터테인먼트, 이스타엔터테인먼트, 백상엔터테인먼트, The institute 영국음악학교, 구세군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재학생을 위한 현장수업 및 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적, 사회적 인프라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구세군측과 함께 캄보디아 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교수진과 학생들이 다녀오기도 했다.

현재 201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 및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및 실기를 통해서 모집을 하고 있으며 우선선발전형 합격 시 전원 입학장학금을 지급하는 우선선발전형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2016학년도 신/편입생모집에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더욱 더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와 유웨이에서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http://ikac.kr) 또는 전화문의(02-777-61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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