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젊음의 거리 신촌의 상권에는 트렌디한 젊은 층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하게 머무른다. 한때는 잠시 주춤하기도 한 신촌이지만, 차 없는 거리가 되면서 놀 거리나 맛집이 많아져 친구들과의 모임은 물론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없다.

한층 젊어진 이곳에 이전부터 꾸준히 제 자리를 지켜온 신촌 술집이 있다. 신촌 오퍼스가 바로 그곳. 5년째 한 자리를 지켜온 세계 맥주바인 오퍼스는 180여 종의 맥주는 물론 칵테일 등을 시키면 안주와 다트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놀 거리가 많은 곳이다.

세계 맥주바인 오퍼스는 신촌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소문난 맛집이다. 세계맥주바라는 이름답게 180여 종의 다양한 맥주는 물론, 취향에 맞게 만들어주는 칵테일은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이다.

대중적인 브랜드의 맥주부터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맥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한데, 직접 맥주를 골라먹는 재미도 있지만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에게는 친절한 사장님이 직접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맥주를 추천해준다.

사장님의 친절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신촌의 주 소비자인 대학생들이 안주 값 걱정 없이 즐겁게 맥주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기본 안주인 나쵸와 오징어는 무한 리필로 제공되며, 더욱 재미있는 술자리를 위해 가게 한 쪽엔 다트 게임까지 준비해두었으니 이런 오퍼스에서 어찌 즐겁지 않을 수 있을까?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인원이 함께 와도 취향대로 맥주를 즐길 수 있고, 또 다트게임이 있어 술을 마시다가 놀 거리를 찾아 자리를 옮기는 번거로움이 없는 오퍼스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바(bar) 형태의 인테리어를 갖췄다.

또 조명이 나오는 잔 받침대와 같은 소소한 소품까지도 하나하나 신경 쓴 덕분에 아기자기한 커플 손님이나 디테일함을 추구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오퍼스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실 거리, 놀 거리를 제공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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