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19 10:33:05
가수 윤건이 '님과 함께'에 출연 중인 가운데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일침을 가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윤건은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대한민국이라는 창살 없는 감옥에 살고 있어. 누군가의 통제와 감시를 받는 이 찝찝한 느낌. 내 자유를 뺏어버린 가카 그만 내려오시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윤건은 "몇 년 전 우리 카페에서 이웃분이 자신이 청와대 높은 직책에 있다며 해준 얘기가 사람들 다 조심하며 살아야 한다고, 청와대가 다 알고 있다고, 그때 여기가 공산국가야? 설마하며 안 믿었는데, 그게 결국 청와대 민간인 사찰이었다. 소름끼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베타뉴스 윤형식 (social@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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