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19 15:24:47
안양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화제인 가운데 그 아들들의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19일(오늘)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는 안양 호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남성이 지난 1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를 간호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남성은 슬하의 두 아들과 함께 아내를 병간호했다고 알려져 두 아들에 대한 메르스 감염 여부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아들은 다행히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안양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필운 안양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안양 메르스에 대한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양 메르스, 온 가족이 힘들 듯", "안양 메르스, 두 아들은 음성이라니 다행", "안양 메르스, 내 친구 안양사는데 조심해야겠다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윤형식 (social@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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