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의 출소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고영욱이 유재석과의 인연을 언급한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08년 방송된 스토리온 '커버스토리'에 출연한 고영욱은 룰라 전성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영욱은 "90년대 룰라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유재석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요즘 구박을 받고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영욱은 이어 "예전에는 내가 유재석 형 인사도 받지 않을 정도였는데, 시간이 흐른 뒤에는 재석이 형이 그때 내가 인사도 안 받아줬다며 구박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형량을 마치고 오는 10일 출소한다.

베타뉴스 윤형식 (social@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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