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06 15:00:01
'이글거려'는 한화 이글스가 한화의 30주년을 기념하고,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국힙합 최정상인 MFBTY와 작업해 만들어 낸, 야구와 힙합 콜라보레이션 응원가다. 팬들의 응원 댓글로 만들어진 가사에는 그들의 진심 어린 사랑과 열망이 돋보인다.
지난 31일 발표된 '이글거려'의 출격일이 오는 6일로 정해졌다. 팬들과 함께하는 첫 '이글거려'응원에 완벽함을 가미하기 위해 한화이글스는 타이거JK와 윤미래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초청했다.
초청된 타이거JK 부부는 시구-시타자로서 LG와의 경기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 뿐만 아니라 5회 클리닝타임에는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직접 인사한 뒤 '이글거려' 응원가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할 예정이다.
현시간 한화이글스는 가을야구를 기대하게 만드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이글스가 이대로 5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가 야구계에서 화제다. 한화 팬들의 가을야구를 갈망하는 마음이 '이글거려'를 통해 한화이글스 구단과 선수들에게 전해져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이번 한화이글스의 야구와 힙합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네티즌들은 '상상 이상의 퀄리티다' '한화의 최초 도전엔 실패가 없다' '떼창, 떼창을 보자!' '뮤직비디오 컨셉이 장난 아니다' 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화의 새로운 응원가 '이글거려'의 닭살이 돋아나는 떼창을 이번 8월 6일 LG와의 경기부터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글거려'의 뮤직비디오는 한화이글스 팀의 상징인 독수리를 토테미즘적으로 표현했다. 족장으로 보이는 타이거JK는 특유의 감성 짙은 목소리로 독수리의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고, 윤미래는 부족의 여전사인 듯 강렬한 메이크업과 매혹적인 목소리,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여준다. BIZZY는 야구선수를 연기하며 강렬한 타격연습과 투구를 보여줬다.
한화의 30주년을 기념하고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만들어진 이번 '이글거려'에 대한 관심은 타 야구팬에게도 뜨겁다. 6일 LG와의 경기에서 일어날 전율을 맛보기 하고 싶다면,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에서 뮤직비디오와 음원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구-시타 및 5회 클리닝타임 팬과의 인사는 네이버 V앱을 통해 "v special" 채널을 구독하면 생생한 현장을 시청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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