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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맛집 꽃게탕,간장게장 세트 맛있는 ‘나룻터꽃게집’ 인기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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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10 10:50:35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벌써부터 심신이 지치는 계절이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방울이 주르륵 흐르는 무더위 속에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여느 누구 할거 없이 더위를 이기는 가장 큰 방법은 영양이 가득한 보양식을 먹는 것이다. 그 중에 꽃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적어 보양식으로는 빼놓을 수 없다.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사랑 받고 있는 꽃게요리는 꽃게탕, 꽃게찜, 간장게장 등이 대표적인데, 그중에서도 일명 ‘밥도둑’이란 수식어가 붙어있는 간장게장과 국물맛이 일품인 꽃게탕 이 두 가지 메뉴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나룻터꽃게집을 추천해본다

    나룻터꽃게집은 올해 개업 7주년을 맞아 신선한 꽃게로 요리한 꽃게탕과 밥 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출시하였다. 맛있는 꽃게요리를 마음껏 즐기게 하기 위하여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였고 감칠맛까지 더해 손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꽃게요리 전문점답게 꽃게요리만 고집하는 나룻터꽃게집에서는 시원한 국물 맛을 좌우하는 특별비법으로 만들어지는 육수를 공개했는데, 기본적으로 멸치와 다시마, 파, 무, 고추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기본적인 재료는 다른 음식점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여기에 꽃게와 밴댕이, 쌀뜨물을 넣어주면 꽃게 본연의 맛과 감칠맛이 배가 된다고 한다. 탕의 맛을 결정하는 육수 비법을 공개했다는 것은 나룻터꽃게집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간장게장 역시 짠 맛은 줄이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손님 상에 내놓고 있는데 손님들의 극찬을 받으며 택배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뒷편에서 직접 재배한 무공해 야채들로 음식을 하며, 강화도에서 꽃게요리를 유일하게 푸짐하면서 싸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극찬을 받은 진정한 맛집으로 점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나룻터꽃게집의 생각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슬로건 “맛 없으면 무료” 라는타이틀 또한 인상적이다.


    베타뉴스 이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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