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10 12:37:52
한국벨킨이 스포츠용 암밴드 ‘클립핏’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폰6 전용으로 출시된 클립핏은 케이스와 암밴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운동 시 스마트폰을 넣고 전화가 오면 다시 꺼내야 하는 기존 암밴드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암밴드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암밴드가 하나로 이뤄져 있지만 벨킨 클립핏은 모듈 방식으로 아이폰6용 케이스를 암밴드에 장착해 사용한다.
전화가 오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는 틈을 살짝 벌려주면 클립이 빠지면서 아이폰6를 즉시 분리할 수 있고 다시 결합할 때는 아이폰6를 위아래 구분 없이 밀어넣어 장착하면 된다.
아이폰6가 암밴드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은 놓아두어도 좋다. 클립이 아이폰6를 단단하게 잡아줘 틈을 주면 쉽게 열리지만 흔들거나 당기는 정도로는 아이폰6이 빠지지 않는다.
아이폰6 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충격 흡수가 뛰어나며 가벼운 무게를 지녔다. 모든 버튼을 누를 수 있고 카메라 구멍도 뚫려 있어 암밴드에 장착하지 않고 아이폰6 케이스로 써도 무방하다. 단 클립에 연결을 위해 뒷면이 조금 두꺼운 편이다.
암밴드는 네오프렌 소재로 만들어져 신축성이 뛰어나고 통풍이 잘되어 착용감도 좋다. 손세탁이 가능해 쳥결하게 관리하기 좋다.
벨킨 클립핏 암밴드는 운동 시 스마트폰을 쉽게 장착하고 또 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대신 아이폰6 전용으로 아이폰6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4만 원 후반대로 다른 벨킨의 암밴드보다 가격대가 조금 높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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