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12 13:00:33
서울 전세가율(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 가격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70%를 돌파하는 등 전세 물량 급감 속에 그나마 있는 전세를 구하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이에 전세 실수요자들이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2015년 7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의 주택가격이 6월에 비해 0.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0.38%)에 비해 상승폭이 0.10%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여름휴가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소폭 감소하였지만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35% 올랐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18%, 0.17% 상승했다. 전세는 0.34%로 역시 전월(0.49%)에 비해서는 오름세가 둔화됐다. 전세난이 여전한 수도권이 0.51% 상승한 반면, 지방은 비수기로 인해 대구(0.62%)와 제주(0.61%)·광주(0.53%)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세 수요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0.18% 상승했다.
아파트의 전셋값이 전국적으로 0.46% 올랐고 연립주택이 0.23%, 단독주택이 0.12%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전세가율이 높아지면서 집 사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 큰 금액이다 보니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최저금리의 대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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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서태양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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