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장당 1.65원’, 브라더 정품 무한리필 잉크젯 복합기 3종 선보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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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18 13:46:06

    프린터 및 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가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을 채택한 신제품 3종(DCP-T500W, DCP-T700W, MFC-T800W)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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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3종은 지난 7월 출시한 DCP-300과 동일한 제품군에 속하는 잉크젯 복합기로 높은 값 대 성능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이나 중소 오피스 환경에 어울리는 다양한 기능과 실용성으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잉크젯 복합기의 낮은 유지비가 꾸준히 요구되고 있어 브라더는 지난 2014년 잉크베네핏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획기적으로 유지비를 낮추기 위해 정품 무한리필 탱크를 갖춘 복합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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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더의 정품 무한잉크는 블랙 6,000매 컬러는 각 5,000매까지 인쇄 가능하다. 무한잉크 패키지 가격은 소비자가 9,900원으로 블랙 잉크가 2개 포함되어 있어 흑백 문서를 최대 1만 2,000매 인쇄할 수 있다. 장당출력비용(CPP)는 1.65원으로 타사의 무한잉크 시스템과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은 2년 혹은 6만 매 출력까지 무상보증 서비스를 보증한다. 타제품의 무상 서비스 매수는 약 3만 매로 서비스 기간도 브라더가 더 길다. 브라더는 기기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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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크 주입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잉크 탱크 외관을 투명하게 마감해 잉크 잔량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리필 잉크 주입구의 각도를 45도로 기울여 디자인해 잉크 주입의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기존 무한리필 복합기의 단점으로 지적된 리필 시 잉크 흘림을 방지했다.

    또한 기존 무한리필 복합기들이 대부분 잉크통이 복합기 측면에 따로 튀어나와 있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데 반해, 브라더 신제품에는 정품 무한리필 탱크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좁은 사무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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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FC-T800W


    신제품 DCP-T500W, DCP-T700W, MFC-T800W는 정품 무한리필 탱크를 탑재하여 흑백 6천 매, 컬러 5천 매까지 인쇄가 가능한 잉크젯 복합기다. 3종 모두 최대 인쇄속도11ipm (흑백), 6ipm(컬러), 최대 인쇄해상도 1,200X6,000dpi를 지원한다. 여기에 보더리스 인쇄 기능을 제공하여 포토 전용지 인쇄 시 여백 없이 깔끔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신제품 3종의 인쇄 품질은 모두 같으며 상위 모델에는 기능이 하나씩 추가됐다. DCP-T500W은 DCP-300에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추가됐으며, DCP-T700W은 DCP-T500W에서 최대 20매를 지원하는 자동 문서 급지대(ADF)가 더해졌다. 최상위 모델인 MFC-T800W는 DCP-T700W에서 팩스 기능이 추가됐다.

    인쇄 품질이나 유지비는 동일하기 때문에 개인이나 중소 오피스에서 필요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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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마에다 히로시 지사장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가성비와 사용자 편의성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비정품 리필 잉크로는 기대할 수 없는 품질의 우월성과 전문기업의 세심한 A/S를 통해 브라더의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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