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21 11:25:37
지난달 열린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회의록을 보면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아직 달성되지 않았지만 경제 여건이 금리인상을 필요로 하는 지점에는 근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기준금리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금리 인상을 결정하기 전 합리적 확신이 들 정도의 경제 성장과 고용시장이 견고해졌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발표되는 8월 고용동향과 물가지수가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는 2014년 1분기에 한파 영향으로 일시적인 경기후퇴를 기록하였으나, 2분기이후 부터 경기 회복세를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2.3%(연율 기준)였다. 하지만 중국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로 향후 가속화할 수 있는 달러 강세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경기가 여전히 미약하다는 점은 미국 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한국 기준금리도 바로 따라서 인상하진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자본유출이 지속되면 어쩔수 없이 방어차원에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전망한다. 이에 급증한 가계부채는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현재 가계부채는 1100조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급증한 가계부채를 질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상환계획에 따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장기적인 상환계획자는 안정적인 고정금리로 전환대출(대출갈아타기)을 알아보는 것을 권유한다.
최근엔 어렵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주택담보대출을 전문가와 상의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데 이런 금리비교서비스는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최저금리의 은행 상품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
대표적인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ni.co.kr)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기준금리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추후 금리인상 시기가 되면 가계부채가 이자폭탄으로 되돌아올 수 있으니 미리 재정비하고 자신의 대출을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포장이사견적비교 및 인테리어견적비교를 해볼수 있으며 삼성화재와의 제휴로 다이렉트자동차 보험료 계산도 해볼 수 있다.
베타뉴스 서태양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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