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투자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어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최종소비지출과 총자본형성의 GDP 성장에 대한 기여도 하락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근 경제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소비의 성장 기여도는 1960년대 6.6%에서 2000년대에는 0%대로 지속 악화되면서 경제 성장률도 1% 전후 수준의 저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도 최근 수년간 소비의 성장기여도가 1% 후반대로 약화되면서 경제성장률도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최근 한국도 일본처럼 통화 가치 상승, 해외직접투자 증가 등에 따른 투자와 고용 창출력 약화, 노동소득분배율 악화, 디플레 심리 확산 등으로 소비의 구조적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은 외환위기 이후 만성적인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최근 들어 재정수지가 악화되면서 국가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 최근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가 빠르게 하락하는 등 소비의 구조적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부진한 소비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문가들은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는데 우선적으로 자신의 주택대출 구조를 살펴보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과 비교해본 뒤 더 저렴한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기 할 것을 당부한다. 만약 장기적인 상환계획이라면 안정적인 고정금리의 대출을 선택하는 것을 권유한다.

이에 최근에는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택대출이자를 절감하고자 노력하는데 최근에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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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서태양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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