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25 15:09:43
오는 9월부터 실손의료비 보장액 가운데 비급여항목의 본인부담금 보장 비율이 90%에서 80%로 축소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비급여항목 의료비 기준으로 지금까지는 자기부담금으로 10%만 부담하면 되던 것을 다음달 부터는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비용을 보험 가입자가 떠안게 된다.
즉 법이 개정되어 적용이되는 9월 보다는 이번달 8월내에 태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임신 중에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경우와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이 더해진 경우를 일반적으로 태아 보험이라고 말한다. 태아 보험의 목적은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출생 이후의 치료이력 등에 발생하면 향후 일정 기간 어린이보험 가입이 제한된다는 점을 대비해서 출생시 발생 위험을 대비하면서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러한 태아 보험의 가입은 기형아검사 이전에 미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손해보험의 경우 생명보험과 달리 출산예정일이 나오면 즉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
전문가들은 임신 23주가 경과한 이후라도 가능한 서둘러 태아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임신 23주 경과시에는 태아특약을 적용할 수 없지만, 의료실비와 기타 담보로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
태아 보험의 설계는 의료실비와 후유장해, 암 등이 포함되며 여기에 다양한 소아 관련 담보들과 각종 입원일당, 수술급여금, 배상책임 등이 추가되는 것이 보통이다. 보험 가입자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은 납기와 만기의 설정이다.
보장기간은 대부분 30세 만기를 기본으로 하나, 암을 비롯한 주요 진단금이나 후유장해 등 주요 담보의 보장기간은 가능하면 100세를 기본으로 설정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많은 보험사들에서 태아와 어린이 보험을 취급하고 있으나, 아무런 기준 없이 많은 설계안을 받아보기 보다는 믿을 만 한 보험사에 상담을 신청하고 전문적인 설계사의 조언을 듣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 위주의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예산을 적용하여 맞춤설계를 받아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최근 예비부모 사이에서는 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보험이 입소문을 타고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해상은 전문설계사인 하이플래너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세분화된 실속형, 고급형 태아 보험 설계가이드로 합리적인 보험료와 보장내용을 포함한 맞춤형 설계를 제공한다. 무료로 상담을 받기만 해도 육아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태아 보험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안내와 무료 상담은 현대해상 태아 보험가이드 홈페이지(www.hyundai-fire.com) 또는 ARS(080-579-7979)를 통해 가능하다.
베타뉴스 서태양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