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는 최대 435MB/s 데이터 전송속도로 WD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외장 스토리지 솔루션 마이북 프로(My Book Pro)를 발표했다.

대용량의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전문가를 타깃으로 한 마이북 프로(My Book Pro)는 인텔의 썬더볼트 2 기술 및 핫스왑이 가능한 하드웨어 RAID 컨트롤러를 탑재한 2개의 7200 RPM WD 드라이브로 구성되며 6TB, 8TB, 10TB, 12TB 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마이북 프로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주로 다루는 대용량 비디오, 사진, 오디오 파일 등의 전송 시간을 현저하게 절감하여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스벤 라첸(Sven Rathjen) WD 네트워크 콘텐트 솔루션 부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마이북 프로는 처음부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해 설계됐다. WD는 가장 최신의 고용량 6TB 7200 RPM 드라이브를 시장에 발표했으며 이를 선도적인 기술로 결합하여 연결하자마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마이북 프로는 워크로드의 부담이 큰 환경에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성능과 용량이 모두 필요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가용으로 설계된 마이북 프로 스토리지는 듀얼 20Gb/s 썬더볼트 2개의 포트와 USB 3.0호환성, 안정적인 하드웨어 RAID 및 7200 RPM의 2개의 WD 하드 드라이브로 창의적인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다. 편리한 2개의 전면부 USB 포트와 데이지 체인 연결로 최대 6개의 썬더볼트 디바이스를 연결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등을 충전하고 동기화하면서도 동시에 4K 모니터 또는 추가적인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

노트북을 분실하거나 바이러스 위험 등 데이터를 분실할 수 있는 사고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중요한 문서나 콘텐츠를 백업해 보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마이북 프로는 사용자에 따라 RAID 0 (기본옵션), RAID 1, 및 JBOD 세 가지로 설정할 수 있는 컨피규레이션 옵션으로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병목현상을 줄이고 컴퓨터의 CPU 성능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처리량을 개선했다.

마이북 프로(My Book Pro)는 3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가격은 6TB 제품은 890,000원, 8TB 제품은 1,190,000원, 10TB 제품은 1,390,000원, 12TB 제품은 1,590,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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