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샌디스크 게빈 우 부사장, “대시 캠은 가장 안전한 블랙박스가 될 것”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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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06 18:19:41

    샌디스크(Sandisk)가 자사 최초로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인 대시 캠(Dash Cam)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샌디스크는 플래시카드 공급업체로 USB 메모리나 마이크로 SD 카드,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무선으로 연결해 용량을 늘리는 무선 모바일 스토리지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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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샌디스크가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의외의 모습이기도 하다. 샌디스크가 블랙박스를 내놓은 이유가 무엇일까. 샌디스크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게빈 우(Gavin Wu)와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을 직접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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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디스크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게빈 우(왼쪽), 샌디스크 코리아 심영철 본부장


    블랙박스 출시에 대해 게빈 우 부사장은 샌디스크가 가진 마이크로 SD의 장점을 먼저 꼽았다. 그는 “샌디스크는 한국에서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3월 샌디스크가 내놓은 블랙박스 전용 고내구성 마이크로 SD 카드가 샌디스크 블랙박스와 결합한다면 굉장한 조합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CCTV나 블랙박스와 같은 비디오 모니터링 메모리의 안정성은 샌디스크가 단연 최고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심영철 본부장은 “블랙박스의 안정성은 신뢰성 높은 메모리와 만났을 때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며, “샌디스크의 고내구성 메모리 기술과 블랙박스의 결합은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샌디스크 대시 캠이 다른 블랙박스와 차별화되는 요소는 무엇일까. 게빈 우 부사장은 “대시 캠에 들어가는 샌디스크 고내구성 비디오 모니터링 마이크로 SD가 차별화된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에는 소비자에게 가장 안전한 제품을 전달하는 것이 대시 캠 만의 특별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샌디스크 대시 캠에는 샌디스크 고내구성 마이크로SD 카드가 기본적으로 포함되며, 해당 메모리는 최대 1만 시간의 풀 HD 동영상 녹화를 보증한다. 또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어도 변함없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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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 고내구성 마이크로SD 카드의 성능은 알겠지만 굳이 대시 캠과 함께 사용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심영철 본부장은 “물론 샌디스크 고내구성 마이크로 SD 카드는 어느 블랙박스에 사용해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기에 특별히 대시 캠에 특화된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하나의 뛰어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게빈 우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샌디스크의 강력한 마이크로 SD 카드의 안정성과 대시 캠을 통해 가장 뛰어난 안정성을 지닌 토탈 블랙박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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