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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크텍, 마이크론 16nm TLC SSD ‘BX20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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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04 17:29:07

    세계 정상급 반도체 솔루션 메이커인 마이크론(Micron Technology)사의 국내 총판 대리점인 아스크텍(www.ask-tech.com)은 마이크론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BX100’의 후속모델인 ‘BX2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론은 NAND를 직접 생산하는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제품들을 직접 생산한 브랜드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BX200 제품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론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작한 마이크론 16nm TLC낸드를 채택하여, 첫 번째 TLC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TLC제품은 MLC제품에 비해 수명과 내구성이 부족하다는 유저들의 인식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이크론 BX200 제품은 마이크론의 기술력을 통하여, 기존 MLC의 제품들과 비교해봐도 부족하지 않는 72TWB(Total Bytes Written, 하루 40GB를 사용시 5년간 사용과 동일)의 성능을 보여준다.


    마이크론 BX200은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사의 SM2256 컨트롤러를 채용하여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BX200은 최대 540MB/s의 읽기속도와 최대 490MB/s의 쓰기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자체 제작한 크루셜 커스텀 펌웨어 기술을 적용하여 150만 시간의 MTTF등 내구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


    이 밖에도 SLCW, 써멀 모니터링, 데이터 패스 프로텍션, 액티브 가비지 컬렉션, 트림기능, 자체 모니터링(SMART)과 오류수정 기능(ECC)등 SSD 사용에 필수적인 기술 요소를 접목시켰다.


    마이크론 크루셜 BX200의 용량은 240GB, 480GB, 60GB로 3가지의 라인업으로 구매자들에게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 SSD는 용량의 변동으로 인해 성능의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BX200은 용량이 채워지더라고 성능저하의 폭이 없이 처음과 끝의 동일한 제품이다.


    마이크론 크루셜 BX200의 출시에 앞서 담당자는 “마이크론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BX200을 출시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며 “새롭게 출시되는 BX200 제품은 기존 TLC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을 제품임에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마이크론 크루셜 SSD의 공식 유통사인 아스크텍에서는 BX200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크론 BX200 480GB를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마이크론 DDR3 4GB 1개를, BX200 960GB를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마이크론 DDR3 4GB 2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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