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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연예인들이 제주도로 이주하는 5가지 이유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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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25 23:28:02

     

    연예인들이 제주도로 이주하는 5가지 이유

     

     

     소길댁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에 정착해 사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제주 공항과 가까운 애월읍 한적한 곳에 전원주택을 지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 부러운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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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JYJ 김준수는 서귀포 부근에 멋진 호텔을 지었습니다. 올가을에 오픈했는데, 아주 멋진 호텔이더군요.

     

    축구스타 박지성 김민지 부부도 애월읍에 별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가수 장필순, 방송인 허수경(조천읍), 김희애(서귀포 안덕면에 별장. 국제학교 인근), 김정주, 김수현 작가, 장선우, 가수 이정, 이재훈, 김숙, 송은이, 배우 공유 등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연예인들이 제주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월 평균 제주도로 유입되는 인원은 11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가히 제주 이주 열풍이라 할 수 있겠죠. 대체 제주도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연예인들이 제주도로 달려 가는지 살펴 볼까요?

     

     

    도시를 탈출하고 싶다.

    빽빽히 건물이 들어서 있는 서울, 꽉 막힌 도로, 치열한 경쟁...
    도시는 연예인들도 피로하게 합니다.
    도시를 탈출해 전원의 삶을 살고 싶은 욕망, 연예인이라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은 욕구


    성냥갑 같은 도시 주택에서 벗어나 그림같은 전원주택에서 산다는 것.
    자연과 낭만을 일상 안으로 끌어들이고 싶은 욕구
    청정자연이 있으면서도 있을 것이 다 있어서 너무 불편하지는 않는 삶.

     

     

    공항이 있어 서울을 가기 편한 것도 한 이유일 겁니다.
     요즘은 저가항공이 있어서 3~4만원이면 서울에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거리의 제약도 사라진 거죠.

     

     

    낙원이 따로 없다.
    깨끗한 공기와 숲이 있고, 푸른 바다가 있고, 아름다운 들판이 있는 곳.
    깨끗한 공기와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곳, 그런 곳에서
    자연과 함께 전원주택에서 텃밭을 가꾸며 살고 싶어서 아닐까요?

     

     

     국제학교 개교로 교육환경도 좋아졌고, 제주도 차원에서 환경보전에 신경을 쓰며 발전을 병행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살기가 편해지기 때문이 아닐지요.
    청정과 편리함은 서로 상충될 수 있는데, 더 사랑하고 싶은 제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후대에 대한민국의 보물섬을 물려주어야지요.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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