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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게이밍 PC, 어느 정도 사양으로 구입해야 하나?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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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28 23:57:09

    지스타를 통해 본 최신 게이밍 PC 사양

    내년 게임 시장을 보려면 지스타를 보면 된다는 말이 있다. 내년을 주름잡을 각종 게임이 소개되는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가 지난 11월 15일 막을 내렸다.

    이번 지스타 2015에는 21만 명의 관객이 찾아 여전한 겜심을 확인한 행사였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전 세계 35개국 633개 기업, 총 규모 2636부스로 치러졌다.

    넥슨이 가장 큰 부스를 선보였고, 엔씨소프트, 네시삼십삼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등도 대형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를 비롯해 엔비디아, 기가바이트, 한성컴퓨터 등이 참여해 컴퓨터 박람회 같은 느낌도 일부 들게 만들었다.

    그만큼 게임과 하드웨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있어서 게임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LG전자의 참여라 보인다.

    엔비디아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가상현실(VR)관을 선보여 차세대 게임은 VR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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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최대 부스마련한 넥슨

    넥슨은 300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마치 넥슨이 지스타를 다 집어 삼킬 듯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넥슨이 마련한 300부스 중 100부스는 모바일 게임에 할애했다.

    특히 넥슨의 대표 게임이라할 수 있는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든어택2는 2016년 여름에 출시할 예정인 게임으로, 이번 지스타에서는 신규 캐릭터, 맵, 무기개조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서 전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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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게이밍PC 스펙이 궁금하다

    최신 게이밍 PC를 맞추려면 어느 정도 사양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 지스타에서 쓰인 PC들을 살펴보면 그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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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의 경우 6세대 인텔 코어 i5-6600 프로세서, 인텔 SSD 535시리즈 120G를 넣은 PC를  380대 마련해 게이머들이 넥슨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내년 게이밍 PC는 인텔 6세대 i5 6600 프로세서로 꾸미라는 의미로 느껴진다.

    특히 넥슨부스에서는 인텔 6세대 CPU와 SSD 영상이 나와서 반가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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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인텔 6세대 코어 i5-6600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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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행사에 하드웨어 업체가? LG전자 부스


    이번 지스타에는 PC업체들이 많이 참가해 게임 박람회인지 PC박람회인지 헷갈리더라는 반응도 일각에서 나오기도 했다. LG전자, 기가바이트, 한성컴퓨터, 엔비디아 등이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LG전자는 게임 박람회로는 유래 없이 상당한 규모로 참가해 주로 파이널판타지14 체험존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파이널판타지14 체험존 PC는 인텔 코어 i5 6600 프로세서와 최신 엔비디아 고성능 그래픽카드, 인텔 SSD가 장착됐으며, 프리싱크 기능을 지원하는 LG전자 21 대 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로지텍 키보드 및 마우스가 설치되었다.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은 스퀘어에닉스에서 제작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게임으로 12월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 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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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LG전자 부스에는 LG전자의 주요 제품들이 함께 전시됐다. LG전자의 인기 노트북인 그램이 전시 되었고, 3개의 모니터를 하나의 화면으로 쓸 수 있는 울트라와이드 아이피니티(Eyefinity)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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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피니티는  WQHD(3440x1440) 해상도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해 10320x1440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파이널판타지14는 10320x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아이피니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950 이상이나 AMD 라데온 R9 나노, 퓨리 시리즈, 390/380/370X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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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돌 말아 휴대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인 'LG 롤리키보드'는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돌돌 말게 되면 부피가 확 줄어서 휴대하기 좋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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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의 신제품 'LG TONE+' Active(HBS-850), HBS-810 등이 눈길을 끌었고, LG블루투스 스피커 NP5550, LG 와이파이 사운드바 등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성컴퓨터

    애플 맥북에어와 닮은 인민에어로 유명한 한성컴퓨터도 이번 지스타에 참가해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전시했다. 모두 인텔 CPU가 탑재된 PC였다.

    한성컴퓨터 부스에서는 인텔의 6세대 코어 i7 6700, i7-6700K프로세서와 인텔 SSD 730 시리즈 240GB 탑재한 PC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아서 강력한 게임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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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이번 지스타2015에서는 인텔의 6세대 코어 i5-6600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가 대세였다. 40년에 걸친 혁신의 결과로 탄생한 인텔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에 최적화 되어 있다.

    부팅 시간도 더 빨라졌고, 인텔 리얼센스 F200 카메라와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가 탑재된 PC에서는 비밀번호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등 윈도우10의 고급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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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의 6세대 코어 i5-6600으로 PC를 조립해 MXM, 서든어택2, 파이널판타지14 등 최신의 게임을 즐겨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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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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