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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바람으로 자동차를 달린다 '글로벌 에코 플랫폼'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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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02 20:32:48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


    프랑스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가 열렸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2030에너지 신사업 육성전략’에 따른 성과목표를 제시했습니다. “2030년까지 100조원 신시장과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달성해 나가겠다”며,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죠.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 글로벌 에코플랫폼으로...


    총회 세션에서 대통령이 소개한 ‘카폰 프리 아일랜드 제주’(Carbon Free Island. 탄소없는 섬)는 글로벌 에코플랫폼을 통한 것인데, 글로벌 에코플랫폼은 어떤 걸까요.

     바람으로 자동차를 달리게 하는 ‘글로벌에코플랫폼’
    우선 제주의 바람과 태양으로 전력을 생산한 후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해 두고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서 쓰는 겁니다. 바람과 태양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저장­사용’ 과정을 제어하는 스마트그리드를 달성하는 건 당연하구요. 그럼 제주도는 바람과 태양으로 전기차가 달리는 거죠
     


    ‘글로벌에코플랫폼’ 사업은 왜 추진하나요?


    그동안 정부와 제주도는 ‘탄소 없는 섬 2030’(Carbon Free Island)을 추진해 왔는데요. 대통령이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발표한 것처럼, 우선 전기차 보급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거죠.  에너지 신사업 시장은 100조원의 규모를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에코플랫폼이 필요한 겁니다.

             

     ‘글로벌 에코플랫폼’ 언제쯤 가능할까요?


    제주도는 "2030 Carbon Free Island Jeju" 비전 달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그동안 실행계획 및 사업모델을 기업들과 검토해왔는데요. 신재생 에너지의 저장장치(ESS)와 연료전지의 친환경 발전 사업에서 기업․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발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2030년까지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달성하겠다는 겁니다.

     ‘글로벌 에코플랫폼’의 일자리는 얼마나 될까요?


    박 대통령은 5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밝혔는데, 제주만 보면 대규모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연관산업 분야 등 약 5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됩니다. 풍력 36,000명, 태양광 3,600명, 에너지저장장치 3,600명, 연료전지 4,000명, 전기차 충전 인프라 1,600명 등이죠


     글로벌에코플랫폼 사업 경제성


    제주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에코플랫폼 사업은 시장을 파괴하는 혁신사업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혁신 제품 개발이 필수적이죠.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구성하는 부품SystemSIService에 이르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영역에서 우리의 역량과 경험을 기대합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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