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국가 중요어업유산 제1호 지정

세계가 인정한  제주의 보물, 제주의 어머니 제주해녀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국가중요어업유산?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기간 동안 형성·진화시켜 온 보전·유지 및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원으로 생계유지를 위한 ​어업 활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곳을 말합니다.

 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되었을까?

제주해녀어업은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하여 전복, 소라, 미역,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을 채취하면서 독특한 해녀문화를 진화 시켜온 전통 생태적 어업시스템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희소가치와 함께 체계적으로 발굴 및 보존 가치 충분하다는게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이유라고 합니다.

15세부터 시작해 72세까지 물질하는 장광자 해녀

지난 12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노인들 초청 오찬자리에서 장광자(72세) 해녀는 '든든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부각 되기도 했습니다.

장광자 해녀는 15세 때부터 물질을 시작해 72세인 현재까지 나이를 무색케하는 생업 능력을 인정 받아 전통해녀물질공연단 수석단원으로 해녀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조명 되기도 했습니다.

자랑스런 대한의 해녀

이 자리에서 장광자 해녀는 "제주해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존재가 될 수 있게 남은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해녀의 열정과 꿋꿋함, 소중히 간직할 자산

제주의 진짜 엄마 1만여 전 현직 해녀분들, 여러분들의 세상을 향한 열정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꿋꿋함은 우리가 물려 받고 더욱 소중히 간직해야할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제주해녀 3관왕을 향해 전진!

이제 남은 일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입니다.
제주해녀 3관왕을 향한 질주에 지지와 성원 보내 주실꺼지요?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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