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1-28 19:26:54
스위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골드문트(Goldmund)가 라이프 스타일 무선 스피커 로고스 사티아(Logos Satya)를 공개했다. 사티아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실, 깨달음에 대한 진리’를 뜻하며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의미를 가진다.
▲ 골드문트 로고스 사티아
로고스 사티아는 골드문트 스피커 중 3번째 고가 제품으로 골드문트의 플래그쉽 제품인 아폴로그 애니버셔리나 로고스 아나타와 동일한 기술력으로 제작됐다.
골드문트만이 가진 기술력인 고음과 저음 등 전 음역대의 소리가 청취자에게 동일하게 전달하는 ‘프로테우스-레오나르도’ 기술이나 기계 진동을 바닥으로 보내 자연음을 그대로 들려주는 ‘메커니컬 그라운딩’ 기술 등 최신 골드문트 기술을 집약했다.
로고스 사티아는 음악 감상을 위한 스테레오 시스템을 물론 콘서트나 영화 감상을 위한 홈시네마 시스템에도 이상적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와이어리스 연결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
오디오 갤러리 나상준 대표는 “로고스 사티아의 사운드는 초저역대의 사운드와 공기감이 느껴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낸다”고 밝혔다.
특히 로고스 사티아는 다이내믹한 중저음 사운드의 구현으로 음악 감상은 물론 홈시네마 스피커로 잘 어울리며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는 든든한 저음을 만끽할 수 있다.
로고스 사티아는 6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골드문트 스피커를 닮은 설계와 기존 로고스 아나타를 잇는 제원을 자랑한다. 로고스 사티아의 가격은 1억 5천만 원이다. 기존 1억 원대의 로고스 1N+2N 스피커는 단종된다.
골드문트의 국내 수입원인 오디오 갤러리는 쉬운 사용이 가능한 로고스 사티아는 2016년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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